[★픽]‘꽃길만 걸어요’ 임지규-최윤소, 형 때문에 이대로 분가 실패하나?…‘허망’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임지규와 최윤소가 분가 실패 위기에 닥쳤다. 

3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양희경으로부터 분가 허락을 받은 최윤소에게 임지규가 분가를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왕꼰닙(양희경)은 아들 부부의 분가 소식에 노여움을 감추지 못하다가 며느리 강여원(최윤소)이 자신의 집 근처로 집을 구하려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후 꼰닙의 식당을 찾아온 아들 남동우(임지규)가 여원과의 분가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사정했고, 이에 꼰닙은 마침내 분가를 허락했다.

하지만 전세 자금을 빌려 달라는 형 남일남(조희봉)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남동우는 괴로워 했고, 다음날 아침 사라진 통장을 찾는 여원에게 “우리 분가 못할 것 같아”라 말해 ‘분가 실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김지훈(심지호)은 황수진(정유민)의 유학을 준비하라는 황병래(선우재덕)의 지시를 받았다. 이후 지훈을 만난 수지는 “나 유학 생각 없다”, “우리 아빠 설득해”라고 말했지만 지훈은 “난 사장님 뜻에 따르는 사람일 뿐이야”라고 거절했다.

한편 여원의 분가 결말은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