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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 미투 희화→과거 논란→대마초 흡연 까지…'팀 탈퇴' 후에도 끊이지 않는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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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투 희화화'에 이어 갖은 사생활 논란으로 팀 탈퇴를 선언한 몬스타엑스 원호가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1일 디스패치 단독보도에 따르면 몬스타엑스 원호가 정다은과 마약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버닝썬' 총괄 이사 겸 MD A씨는 지난 2013년 정다은의 집을 방문했다가 두 사람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원호는 정다은의 집으로 가 함께 대마초를 말아 피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9월부터 원호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던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2008년 특수절도 혐의로 소년원에 수감됐던 원호의 친구들을 확인했다. 당시 원호도 범죄에 가담했지만 보호관찰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지난 10월 정다은은 “원호가 지퍼백을 꺼내 보여줬다. 그 안에 대마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더니 비밀이라더라. 판매책을 짐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갚앙?ㅋㅋㅋ”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몬스타엑스 원호의 본명은 '신호석'이다.

몬스타엑스(MONSTA X) 원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정다은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타쉽은 전화도 안 해주고 전화도 안 받고 왜 혼자 노는 거냐”면서 “내가 지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돈 갚으라는 말은 그 중에서도 제일 약한 건데”라며 남은 폭로가 있음을 예고했다.

그러던 중 스타쉽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담당 변호사를 선임해 정다은에게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31일 정다은은 또다시 SNS 계정을 통해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 구치소 특수 절도 혐의”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무면허 운전, 정다은과의 동거 등 여러 폭로가 이어지며 시선을 끌었다. 

같은날 한서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제보자의 DM을 공개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해당 제보에는 자신의 부인 A씨와 몬스타엑스 셔누가 불륜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DM에 따르면 셔누의 법률대리인은 “셔누는 A씨가 결혼을 했다거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A씨와 만났다. 9월 10일 새벽 전화를 받은 이후 A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없으며 앞으로 A씨와 만날 계획도 없다. 향후 부부의 법정 분쟁에도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날 원호는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팀 탈퇴를 선언하게 됐다. 다만 소속사 측은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몬스타엑스 팬들은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며 트위터 실트 총공, 사옥 포스트잇 총공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새 앨범 ‘'FOLLOW' : FIND YOU’와 타이틀곡 'FOLLOW'를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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