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불티'로 컴백한 소녀시대 태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김없이 돌아온 명절 햅삐 할로윈"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박 모양 모자를 쓴 태연이 담겼다. 그는 모자를 손으로 잡은 채 해맑게 웃고 있다. 화려한 금발마저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니 탱구는 어떻게 맨날 예뻐?", "그아탱", "불티 너무 좋아요", "역시 할로윈하면 태연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지난 28일 정규 2집 ‘Purpose’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멕시코, 인도, 아랍에미리트, 브루나이, 캄보디아, 칠레,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 전 세계 21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다 1위 기록인 만큼 태연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케 한다.
더불어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불티 (Spark)’ 뮤직비디오도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음악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연의 새 앨범을 소개하며 “소울풀한 팝 음악의 집합체로, 그녀가 어떻게 음악을 통해 인생의 목적을 찾았는지 보여준다”며 “태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힘든 시간을 헤쳐나가는 희망적인 감정이 앨범 전체에, 특히 신곡 '불티 (Spark)'에 잘 스며들어 있다”고 조명해 그의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태연은 1일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