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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건모♥장지연, 결혼 후 하차?…과거 소개팅 일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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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소개팅 일화가 눈길을 끈다.

작년 9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맞선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맞선을 보기 전 태진아, 이무송을 만나 맞선 코치를 받기도 했다. 태진아는 “건모 나이를 생각해서 첫만남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김건모는 지난 연인을 잊지 못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2년간 연애했지만 잊는데 9년이 걸렸다며 “처음에는 당당하게 만났지만 소속사에서 ‘사랑이냐 성공이냐’고 물어봐서 성공이라고 했다”라며 “이후 1년을 몰래 만났다. 그후 그녀가 유학을 가고 헤어졌다. 내 앨범의 사랑 이야기는 그녀의 이야기”라고 털어놨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맞선을 도전한 김건모의 상대는 웨딩정보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당시 나이 38세의 김은아 씨였다.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으나 그와는 인연이 아니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지난 10월 30일 김건모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 소개로 만났다며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건모는 아버지가 사망하시고 5일 뒤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며 “처음에는 (결혼 생각이 없어)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 순간 지연이가 제 안으로 들어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건모의 결혼 소식과 함께 ‘미운 우리 새끼’ 하차에도 관심이 뜨겁다. 현재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 측과는 하차 관련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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