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사랑(나이 42세)이 닮은꼴 연예인 찾기 열풍에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김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잉~~~"이란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스노우, B612 등의 어플에서 출시한 연예인 닮은꼴 어플에 도전한 김하늘이 담겼다. 중절모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한 김사랑의 닮은꼴 연예인은 바로 가수 브루노 마스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어요", "와 근데 김러브 진짜 동안이다", "언니는 왜 나이를 안 먹어요?", "하나도 안 닮았어요! 모자 때문에 그런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사랑은 지난 10월 영화 '퍼펙트맨'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았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
시종일관 예민함 넘치는 돈 쫌 많은 까칠 대표 ‘장수’로 분한 설경구는 시니컬한 눈빛과 엄격한 표정이 돋보이는 진지한 캐릭터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에 반해, 매사 흥 넘치는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영기’ 역을 맡은 조진웅은 인생 한 탕을 꿈꾸는 호탕한 캐릭터로 거침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김사랑은 '장수'의 변호사 '은하'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영화 '퍼펙트맨'은 최근 VOD 서비스를 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