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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베리아선발대' 이선균·고규필, 간헐적 단식으로 '큰 웃음' "소확행 일상"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1.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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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과 고규필이 간헐적 단식으로 웃음을 줬고 멤버들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일곱번째, 여덟번째 날을 맞이한 일행의 일상이 공개됐다. 중간에 정차역에 내렸을 때 쑥스럽지만 멋지게 포스터 촬영도 마치고, 또 다시 소소한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한 대원들. 이선균의 요리 레시피가 계속해서 새롭게 공개되는 가운데, 속옷 갈아입기 해프닝이 벌어지는 등 즐거운 일상이 계속됐다.

이어 열차 안에서의 사소하고도 나른한 일상을 보내던 대원들은 정차역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또 한번 내리게 됐다. 고규필은 이 곳에서 꼭 사고 싶다던 러시아 테트리스 게임기를 샀고, 이를 김남길에 자랑했다. 홀로 사진을 찍던 김남길은 테트리스 게임기를 보고 무아지경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일행은 다시 열차에 올라타 탐방하기 시작했다. 한 칸 옮겨오니 예전 열차와 비슷한 구조가 눈에 띄었다. 신식 열차 칸에 탑승하게 된 선발대는 들뜬 모습을 보였고, 나뭇결무늬 벽지로 인테리어된 공간에 만족했다. 열차 맨 뒤칸을 열자 멋진 풍경이 펼쳐졌고 일행은 감탄하며 "이게 뒷칸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남길은 열심히 포토그래퍼로 활약했다.

러시아의 운치 있는 풍경들이 열차 바깥으로 쭉 이어졌고, 고규필은 나른함을 느끼면서 "배고프다"고 얘기했다. 다시 한번 이선균의 요리가 시작됐다. 참치마요 김밥을 만들기로 한 이선균. 나머지 멤버들은 즉석밥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했다. 흔쾌히 사용을 허락하는 차장에 이상엽과 고규필은 "우리가 차장 운이 있다"며 기뻐했다.

그 사이 김민식과 이선균, 김남길은 요리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때 갑자기 고규필이 코피를 흘렸고, 건조함과 피곤함과 습관이 만들어낸 콜라보에 모두들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뚝뚝 떨어지는 피에 놀란 멤버들은 침착하게 고규필의 코피에 대처했고, 김민식과 이상엽의 대처로 잘 대응할 수 있었다. 김남길은 "간헐적 단식이 타격이 있다"고 얘기했고 이선균은 "아니다. 이제 해독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 참치, 마요네즈로 열심히 지퍼백 기술을 발휘해 자체수공업 김밥 말기를 시작한 이선균.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들의 첫 끼가 다시 한번 시작됐다. 고규필은 한 입 먹고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고 이선균은 동생들부터 챙겼다. 고규필은 참치마요 김밥을 두고 "열차 안에서 먹은 것 중 1등이다"라고 얘기했다.

곧 다른 멤버들도 한 입에 김밥을 털어넣으며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선균은 잘 먹는 동생들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고팠던 고규필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만드는 시간도 아까워 재료를 통째로 퍼서 시식하기 시작했다. 대원들은 서로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고 치열했던 식사도 끝이 났다. 

횡단 열차의 오후, 대원 멤버들은 소소하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인들과의 대화 기회 또한 많은 여행인만큼, 이상엽은 러시아의 아주머니들과 많이 이야길 나눴었다고 전했다. 고규필은 이에 "내가 얘기하면 아무도 안 웃던데"라며 씁쓸해했다. 이에 이선균은 "규필아, 형만 웃으면 된다"고 얘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원들은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장난을 치고 소소한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고규필은 "내가 시베리아 선발대 간다고 했을 때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다들 부러워하더라"고 얘기했다. "주위 친구들 모두가 오고 싶어했다. 경호도 그랬다"며 배우 정경호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고규필과 이상엽은 예전의 추억을 떠올렸고, 대원들은 이상엽의 인성을 칭찬했다.

"상엽이는 정말 사람들한테 잘했다"고 고규필이 칭찬했고, 언제나 어느때나 격 없이 인사를 나누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이상엽의 모습이 다시 한번 회상됐다. "배려심이 많고 여리다"는 형들의 칭찬에 이상엽은 쑥스러워했다. 모두가 나른한 시간을 보낼 때 김민식은 한참을 혼자서 꼼지락대더니 거짓말 탐지기를 꺼냈다.

대원들은 거짓말 탐지기에 호기심을 보였고 곧 김남길과 김민식의 탐지기 대결이 시작됐다. "나는 우리 기차여행이 매우 즐겁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민식은 전기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남길은 "거짓말이었어"라며 배신감을 느꼈다. 김민식은 이에 "이게 아픈데 아픈 거보다 너무 기분 나쁘다"며 불쾌감을 전했다. 이에 다른 대원들도 한명씩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댔다.

이상엽은 "나는 내가 못 생겼다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남길과 이선균의 거짓말이 적발되어 열차칸 안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이어 계속해서 이선균이 게임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도레미'게임 등을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다. 게임을 여러 차례 하고나자 다시 배가 고파진 대원들. 이선균은 짜장 라면을 만들기로 했고, 분주하게 오가는 재료들로 이선균은 또 다시 셰프로서의 임무를 다했다. 

대원들은 이어 두번째 열차의 식당칸에 가게 됐다. 잔뜩 기대감에 부푼 일행은 이상엽에 "상엽인 파스타를 먹어야겠네"라고 말했다. 그때 직원이 등장했고, 이선균은 검증된 메뉴들로 엄선해 주문했다. 메뉴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고, 대원들은 이상엽의 첫 식당칸 입성을 축하했다. 치즈와 햄이 둘둘 말린 낯선 비주얼이 신기한 이상엽은 "호불호가 있다고 하던데"라며 걱정했다.

김민식은 먼저 한 입 집어먹고 너무 맛있다고 밝혔고, 이선균과 김남길은 "민식이는 거의 다 맛있다고 하니까 너무 신뢰하진 말고"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상엽 또한 "이거 맛있다"며 밝은 얼굴을 보였다. 그런데 김남길은 별로 안 좋은 표정을 했고 꼬치에 꽂혀있던 이쑤시개를 씹어 빼냈다. 곧 멤버들이 기다리던 파스타가 나왔고 신기한 비주얼에 호기심을 보였다.

형들은 이상엽이 맛없는 파스타를 먹고 인상을 찌푸리길 기대했지만 예상 외로 이상엽은 너무나 해맑게 잘 먹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선균은 "너는 그냥 여기 살아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나오는 것마다 모두 잘 먹는 모습을 보였고, 포크 스테이크와 치킨 필레 등도 잘 먹었다. "조금 퍽퍽하긴 한데 짭조름하니 그냥 괜찮다"고 얘기하며 나름 만족스러워했다.

이선균과 고규필은 식사 장면을 지켜보며 "힘들지만 모스크바까지 간헐적 단식을 꼭 실천하겠다"고 얘기했다. 대원들은 이어 아홉번째 날을 맞았다. 아홉번째 날에는 '유혹의 샌드위치'상황이 연출됐다. 규필의 의지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멤버들이 뭉친 것. 재밌는 상황이 지나가고, 한편 이상엽은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가까스로 열차 안에 탑승해 아슬아슬한 밤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마다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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