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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파격적 줄거리+베드신의 영화…이태임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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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일 새벽 OCN에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편성됐다. 이와 함께 영화의 줄거리 및 결말은 물론이며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이태임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 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이환’(이민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빠져나갈 곳 없는 인생의 바닥에서 이환은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 황제 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나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에 휘말린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및 예고편 캡처 / 유나이티드픽쳐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및 예고편 캡처 / 유나이티드픽쳐스

극 중 이태임은 이환을 사로잡은 술집여사장 ‘연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이환'을 단번에 사로잡은 매력의 여인 '연수' 역을 통해 이민기와 애틋하면서도 격정적인 로맨스를 펼쳤다.

특히 이민기와 이태임은 영화 속에서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이는 베드신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은 작년 3월 결혼 발표와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그해 9월에는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7월 남편 A씨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태임의 남편 A씨는 12살 연상으로 '시세 조종꾼'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8월 11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태임도 참 구설에 자주 오른다", "은퇴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랐는데 안타깝네요", "저런 남편이랑은 이혼 하는 게 낫지", "이태임씨 행복하세요", "남편이 사기꾼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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