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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김다미, 단발+투톤 염색으로 파격 변신…차기작은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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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31일 영화 '마녀'가 OCN에서 방송되는 가운데, 주연 배우 김다미(나이 25세)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김다미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배우 김다미 오는 10월 25일 진행되는 <W Korea> 유방암 인식향상 캠페인에 동참한 다미 'LOVE YOUR W' 티셔츠 입고 찰칵 좋은 취지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LOVE YOUR W'라고 적힌 반팔 티셔츠를 입은 김다미가 담겼다. 그는 짧은 단발머리에 투톤 염색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커다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다미는 나이를 안 먹나", "단발 너무 잘 어울린다", "언니 마녀2 꼭 나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다미 / 매니지먼트AND
김다미 / 매니지먼트AND

김다미는 지난 25일 'W Korea'가 진행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당시 신선한 줄거리와 다양한 해석을 낳은 결말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다미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구자윤’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괴물 신인'이라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그 결과 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시작으로 제27회 부일 영화상 신인 여자 연기상,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18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이렇듯 김다미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마녀'는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김다미는 이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다미는 "청룡영화상은 제게 잊을 수 없는 상이다. 부모님께서 트로피를 진열장에 두셨는데 볼 때마다 ‘마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느낌, 그 순간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녀2'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계속 얘기가 진행 중이라고만 전해 들었다"며 "저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김다미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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