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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선발대' 이선균, '열차 세끼' 비빔밥 셰프로 '등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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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이 비빔밥 셰프로 등극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횡단 열차 일곱번째 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행은 예카테린부르크를 향하여 열차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김민식은 짐 정리를 제일 먼저 끝냈고, 짐 싸기 초보자인 일행 멤버들에게 비법을 전수했다. 

짐을 싸기에 이어 보급품을 챙기기 시작한 일행들. 이상엽은 홀로 부산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산만해했고, 김민식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정리를 끝냈다. 이상엽은 형들을 보고 어떻게 정리하고 짐을 싸야 하는지 배우기 시작했고 두고두고 형들에게 확인받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이상엽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베갯잇을 직접 씌워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엽은 무사히 침대 정리를 마쳤고, 안락한 자신만의 공간에 즐거워했다. 현재 시각 6시, 이르츠부크를 지나는 멤버들. 일행은 고픈 배를 채우려고 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예카테린부르크 마트에서 구입했던 다목적 양푼을 드디어 개시하게 된 일행.

'열차 세끼'를 주창하며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김과 고추장, 채소, 참치, 김치 등을 찾는 일행들. 이상엽은 부산하게 김을 찾기 시작했다. 김남길은 "김은 내 담당이야"라며 "김은 형한테 있다"면서 김을 찾아 건넸다. 마치 '땡처리 마트'를 연상케 하는 김남길은 먼저 라면 봉지부터 뜯기 시작했다. 

이선균은 지퍼백에 채소를 투하하고 김을 탈탈 털고 장조림 국물을 조금 넣어서 즉석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지퍼백을 이리저리 흔들자 안에 있는 것들이 맛있게 잘 비벼졌고, 이선균은 비빔밥 식사를 완성했다. 다같이 모여서 한차례 식사를 하게 됐고, 멤버들은 즐거운 얼굴을 했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마다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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