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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11회, “어디 있나요, 술집?” 한국어 첫 마디! ...홍대로 향한 아일랜드 3인방의 첫 한국음식은 과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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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31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음악과 흥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온 ‘닐 스미스’가 함께했다. 그는 한국에서 밴드 ‘더 스칼렛 필로우스’를 결성해 활동하는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닐은 한국생활 10년차로, 국제학교에서 음악교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아일랜드는 음악 영화 ‘원스’의 배경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아일랜드에는 비가 많이 와서 다들 실내 활동을 많이 하고, 술을 물처럼 즐긴다고 한다. 특히 아일랜드에는 맥주와 위스키 그리고 아이리시 펍이 유명한데, 일상생활 안에 자연스럽게 펍 문화가 녹아있다고 한다. 점심에 커피 대신 술을 마실 정도로 술을 사랑하는 문화가 녹아있다고 한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닐과 세 친구는 해안 도시 그레이스톤즈의 죽마고우로 아주 오랜만에 다 같이 여행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다니엘과 다라, 바리, 닐은 모두 4살 때부터 친구가 된 사이이다. 비행기에서 끊임없이 마신 위스키의 영향인걸까. 이들은 잔뜩 하이텐션의 기분으로 공항에서 서울까지 이동해왔다. 30년 지기 36살 아일랜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공항버스를 타고 세 사람이 내린 곳은 바로 홍대였다. 세 사람은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 게 이상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고층 건물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한국과 달리 아일랜드에는 고층 빌딩이 얼마 없다고 한다. 세 사람은 “현재까지는 정말 좋아, 아름다워”, “아주 좋은 햇살이 비추는 날 왔네”라고 말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노래가 절로 나오는 좋은 날씨였다.

도시가 한 눈에 보일 정도로 높은 숙소에 들어간 세 친구는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준비하며 “밖에 경치 좀 봐”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두 친구와 달리 다니엘은 “그 말하는 변기통이다”라고 말하며 비데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말에 세 친구는 비데 구경을 하러 다 같이 이동했다.

이어서 다니엘은 “건조기를 켰어, 맙소사 정말 말이 안 된다”라고 말하며 화장실에서 끊임없이 웃음을 흘렸다. 심지어 급하게 화장실을 나온 다니엘은 “방금 그걸 사진으로 남겨놔야겠어”라고 말하며 핸드폰을 들고 다시 화장실로 향했다.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웃음이 터졌다.

옷을 다 갈아입은 친구들은 식도락을 즐기기 위해 홍대 거리로 나섰다. 과연 이들이 처음으로 먹을 음식은 무엇일까.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향한 이들은 식당을 찾기 위해 눈을 크게 떴다. 여기저기 ‘펍’이 적혀있는 홍대 거리에 이들은 “우리가 맞게 왔어”, “꼭 꿈이 이루어지는 듯한 기분이야. 제일 좋아하는 두 가지가 다 있어”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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