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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양희경, 임지규-최윤소 분가 허락하고…설정환은 심장이식 진단 받고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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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양희경이 임지규와 최윤소의 분가를 허락하고 설정환은 심장이식을 진단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동우(임지규)는 어머니 꼰닙(양희경)에게 “어머니 저희 1년 만이라도 나가살게 해달라. 여원이랑 한 약속 지키고 싶다”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여원(최윤소)의 시누이 지영(정소영)과 함께 이에 분가 반대를 외치던 꼰닙(양희경)은 여원(최윤소)에게 “전셋집 날짜가 언제야?”라며 물어봐 분가 허락을 하게 됐다. 여원은 “분가시켜 준다는 말씀이냐?”라고 하며 기뻐했고 분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

여원은 남편 동우(임지규)와 딸 보람(이아라)와 함께 외출을 해서 가족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천동(설정환) 국선 변호사는 가슴이 아파 병원을 찾고 의사에게서 심장이식 진단을 받게 됐다. 의사는 천동에게 “초음파 소견도 그렇고 지금으로서는 심장이식 수술 밖에 대안이 없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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