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 팀이 독일 베를린을 떠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다시 버스킹을 시작한다.
11월 1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3’에서는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으로 버스킹을 떠난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독일 베를린에서 나흘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 네 사람은 네덜란드로 떠난다. 이들이 도착한 두 번째 도시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다. 암스테르담은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적 관광 도시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 공간인 만큼 클래식부터 팝, EDM, K팝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모여드는 곳이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 적재는 “베를린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첫날 아침, 멤버들은 호수가 보이는 숙소 앞 데크에 앉아 독일에서 불렀던 곡 리스트를 살펴봤다. 적재는 “우리 진짜 많이 했다”며 그간의 버스킹을 회상했다. 태연은 “베를린에서 불렀던 곡 중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다시 불러보고 싶었다”며 즉흥에서 연습을 시작했다. 지난달 9일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을 암스테르담에서 불러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태연과 폴킴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해 두 사람 특유의 감성 보컬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도시에서 다시 시작되는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의 음악 이야기는 11월 1일 오후 9시 JTBC ‘비긴어게인 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