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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수호, 영화 '선물' 개봉 소감 "촬영 내내 제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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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엑소(EXO) 수호가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선물'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선물. 촬영 내내 제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된 사진은 영화 '선물'의 포스터다. 영화에는 충무로 대표 배우 신하균과 김슬기, 유수빈 등이 출연했다. 수호는 자신의 본명 김준면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수호 인스타그램
수호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본 팬들은 "이렇게 또 김준면 볼 수 있는게 행복한거지", "명작이다", "준면이가 내겐 선물이에유ㅠㅠ", "정말 선물같은 영화 선물", "면이 존재 자신이 이미 우리에게 큰 선물이야♥", "큰 선물 줘서 고마워", "배우 김준면♥", "너무 재밌게 봤어요 멋진 영화였어요" 등의 반응들을 남겼다.

수호가 주연을 맡은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유쾌 발랄 코미디 이야기다. 수호는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하늘 역을 맡았다. 그는 20대 청년의 열정과 성실함, 계속되는 창업 실패로 느끼는 사회의 쓴맛 등 다채로운 감정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영화는 유튜브, 포털 사이트, IPTV(올레TV, BTV, U+TV), 디지털 케이블 방송(CJ헬로비전, 현대HCN, 티브로드, 딜라이브) 등에서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그동안 수호는 2012년 엑소(EXO)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글로리데이', '여중생A',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등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특히 지난 8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어워즈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해 배우로서의 행보가 주목받은 바 있다. 

수호가 리더를 맡은 K팝 최정상 아이돌 엑소는 29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약 1년 만의 새 정규 앨범 준비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과 7월 군입대한 시우민과 디오를 제외한 6인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며 11월 말 컴백한다. 

한편 31일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대비 1차 인재영입 인사 8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 이번 인사에 수호의 부친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가 포함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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