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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연기도 미모도 물오른 일상 공개 "오랜만에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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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손담비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오후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외출"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테이블에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연한 화장과 빛나는 꿀피부가 자연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뿌리 염색을 하지 않은 긴 머리가 '동백꽃 필 무렵'에서 손담비가 연기한 향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향미ㅠㅠㅠ", "오늘도 향미보고 눈물이 나려나요", "언니 왜 이렇게 예뻐?", "담비님 세상 최고 미모 연기력도 짱", "요즘 진짜 연기 최고에요 믿고 봅니다", "향미 연기 너무 좋았어요 담비씨 연기 자주 보고 싶어요 오늘은 안 나오시나요 향미 러브", "언니 이제 뿌염 맘껏 하세요", "향미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들을 남겼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손담비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을 맡아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23, 24회에서 향미의 과거 삶과 동백(공효진)과의 애틋한 우정이 전파돼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 향미를 탄생시킨 손담비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연기력을 재평가 받고 있다.  

손담비가 열연하고 있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과 촌므파탈 황용식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둘러싼 휴머니즘으로 매회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중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구멍 없는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 속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 수목드라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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