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를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동엽은 "아내가 7살 연하인데 왜 이렇게 어렵냐"고 말했고, 서장훈은 "아내분이 PD라 그렇지 않나. 형님이 최근 아내 분과 프로그램을 한다. 좀처럼 같은 프로그램은 하지 않는데 함께 해서 '형님 잘 못하신 거 있느냐'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너무 행복하다"면서 "함께 일을 하면 할 이야기가 더 많아져서 더 좋다"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신동엽은 과거 자신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혀 재조명됐다.
한 방송에서 백지영이 신동엽에게 "아내 선혜윤 PD가 얼마나 예쁘다고 생각하느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신동엽은 "사실 난 돈보고 결혼했다"며 농담 섞인 망언을 던졌다.
하지만 "PD치고는 예쁘다. 그렇지 않느냐"며 뒤늦은 수습과 함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의 나이는 1971년생 올해 49세이며, 7살 연하 선혜윤 PD는 42세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선혜윤 MBC PD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공부가 머니?'를 함께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