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가 할로윈을 맞아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슬기는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로윈이네유...조커 아직 안봤는데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기가 직접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영화 '조커' 속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남다른 그림 실력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슬기야 나랑 보자", "슬기 진짜 금손이네...", "육상 빼고 예체능의 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인 슬기(본명 강슬기)는 7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4년 20살의 나이에 레드벨벳(Red Velvet)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프로젝트 그룹 육하원칙과 옆집소녀로 활동하기도 했다.
남다른 그림실력으로 강화백, 슬화백 등의 별명이 있는 그는 데뷔 전 설리와 규현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8월 미니 7집 ''The ReVe Festival' Day 2'를 발매했으며, 연내 3부작 시리즈의 완결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