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즈 유닛 BDC, 31일 엠카서 데뷔 무대…'내달 24일 첫 팬미팅'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아이돌 유닛 BDC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30일 오후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BDC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팬미팅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어 BDC가 내달 24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리멤버 유(REMEMBER YOU)’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미팅 명인 ‘REMEMBER YOU’는 29일 발매된 BDC의 스페셜 싱글 앨범 ‘보이즈 다 카포(BOYS DA CAPO)’ 타이틀곡인 ‘기억되고 싶어 (REMEMBER ME)’의 영문명을 활용했다. BDC의 첫 팬미팅을 함께 해줄 팬들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BDC의 데뷔 앨범 '보이즈 다 카포(BOYS DA CAPO)'에는 타이틀곡 '기억되고 싶어'와 함께 '도돌이표 (DA CAPO)', 두 곡의 인스트루멘탈(Inst) 버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BDC는 앨범 수록곡 무대 외에도 멤버들의 3인 3색 매력이 담긴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브랜뉴뮤직은 “BDC의 극적인 데뷔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멤버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120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며 팬미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BDC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아이돌 그룹으로 MXM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유닛이다. BDC는 'BOYS DA CAPO'의 줄임말로 '소년들이여 처음부터 다시'라는 뜻이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들의 각오를 담았다.

BDC 멤버는 리더 김시훈을 비롯해 홍성준, 윤정환으로 구성됐다. 세 사람은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29일 스페셜 싱글 앨범 ‘BOYS DA CAPO’ 발매 후 활동 시동을 걸고 있는 BDC는 31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