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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019 라이브 투어 'mood', DVD 촬영 없었다?…팬들 자체적으로 포토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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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보아(BoA)가 최근 서울서 콘서트를 성료한 가운데, 팬들이 콘서트 기념 포토북을 자체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보아의 팬들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펼쳐진 '보아 라이브 투어 2019 - #mood'(BoA LIVE TOUR 2019 - #mood in Seoul) 서울 콘서트에 대한 포토북을 팬들이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라이브 콘서트 당시 세트리스트에 일본 곡이 많다는 지적에 올해는 기획 단계서부터 세트리스트를 두 개 준비했다고 전해졌다. 때문에 팬들이 DVD 발매를 기다렸으나, 일본 공연과는 달리 한국 공연에선 DVD 촬영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

때문에 팬들은 홈마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콘서트를 추억하기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포토북을 제작하는 중이다. 팬들의 모금이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서포트 모금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본래는 보아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작하려고 했던 것이 팬들의 요청으로 공동구매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티스트별 2020년 시즌그리팅도 공개했는데, 이 명단에도 보아의 이름은 없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왜 이사님 안 챙겨주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보아(BoA, 본명 권보아)는 2001년 15살의 나이에 1집 'ID;Peace B'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했으며, 2002년 'No.1'을 필두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아틀란티스 소녀', 'My Nam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2008년 'Eat You Up'을 발매하며 미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Feedback'을 발매한 후로는 신곡이 발매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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