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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전집, ‘골목 식당 빌런’으로 등극할까?…“이렇게 하면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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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정릉 아리랑 전집이 ‘골목식당 빌런’으로 등극할까.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아리랑 시장편은 백종원과 전집 사장님의 의견 대립이 전파를 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네이버tv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네이버tv 캡처

백종원은 모둠전을 빼고 전찌개를 고집하는 자매에게 “유명전집 중 전찌개를 하는 집은 없다”며 왜 그곳들은 전찌개를 팔지 않을지 물었다. 이어 백종원은 “전집에 온 손님이 전찌개를 또 먹을까? 전찌개를 주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찌개 때문에 모둠전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분노했다. 

또한 모둠전을 없애고 단품전만 남은 메뉴 구성에 ”왜 단품전만 남았냐?”고 묻자 자매는 “단품전이 편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종원은 자매에게 미션을 던졌다. 미션 이후 백종원은 자매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직접 유명 전집을 돌아다니며 전 메뉴 구성을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네이버tv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네이버tv 캡처

이에 자매들은 유명 전집에서 전을 맛봤다. 자신들의 전들과 달리 큼직큼직하고 푸짐한 전 구성에 자매들은 놀라며 “큼직큼직하다”며 놀랐다. 이어 전집 사장님과의 대화에서 언니는 “저는 퍼주는 스타일인데 동생이 싫어한다”며 투덜댔다. 이에 전집 사장님은 자매들에게 “손 크게, 사이좋게해라”는 덕담을 전했다.

과연 전집 자매는 변할 수 있을까? 11월 6일 예고에서 전집 자매는 직접 발로 뛴 이후 변화된 전 구성을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직접 다녀온 전집들의 전 구성에 대해 간단히 물었다. 하지만 전집 자매들은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백종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백종원은 분노하며 “간절함이 없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며 답답해했다.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역풍이 불고 있다.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기존 취지와 달리 자극적인 소재를 위해 기본도 갖춰지지 않는 음식점을 섭외해 비난이 일었다. 백종원의 솔루션이 정말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아닌 게으르고 절실함이 없어도 방송 한 번으로 인생역전하기 위해 출연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방송의 레퍼토리와 편집이 비슷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기준 6.1%에서 5.2%로 소폭 하락했다. 과거 7%를 웃돌았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률과 비교하면 하향세는 분명하다. 

과연 백종원의 솔루션이 전집에도 통할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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