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민갑부'서 황토판 인테리어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이정화(59)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채널A '서민갑부'서는 황토 인테리어로 자영업에 성공한 이정화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6년 전만 하더라도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살던 이정화씨는 26년 간의 공직 생활 끝에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됐다. 이후 '뭔가 남길 만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으로 창업을 꿈꾼 그는 특허 기술로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고.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황토 사업에 눈을 돌린 그는 황토 판재에 봉을 끼우며 조립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얻었다.
초반에는 사람들의 무관심과 거절을 당했고, 이 때문에 퇴직금과 연금까지 털어가며 직접 공장을 차렸음에도 폐업 위기를 맞아왔다. 그러나 이후 모델하우스를 세우는 등 피나는 노력 끝에 현재는 연매출 5억원에 달하는 자영업자가 됐다.
이정화씨는 이날 가족의 지지는 물론이고 스스로가 사업에 올인할 수 없다면 자영업에 뛰어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비록 자영업 십계명에 대한 점수는 낮았을지언정,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성공이 가능했다고.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