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실화탐사대’ 최사랑, 꽃뱀 취급→일상생활 불가…‘허경영과 무슨 사이?’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실화탐사대’ 최사랑이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TV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는 ‘꽃뱀 척격 운동본부’라는 단체의 실체가 폭로됐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의 한 건물에서는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본부 임원은 “여성이 사회지도층 남자들을 대상으로 공갈 협박을 하면서 거액의 금품을 뜯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던 중, 한 행사 참석자는 그 단체가 한 사람을 겨냥해 만든 것이라고 폭로했다. 또 취재 중에는 해당 단체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여성이 등장했다.

그 여성은 바로 트로트가수 최사랑으로, 과거 허경영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인물이었다. 해당 본부 임원들은 허경영의 열성 지지자라고 밝혔지만, 허경영은 “(단체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최사랑은 “꽃뱀 취급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박지훈 변호사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면 민사소송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최사랑은 “(허경영이) 항상 부를 때 저를 영부인, 영부인 이렇게 많이 불렀다”고 주장했다. 동네 주민들 역시 허경영이 한 여성과 동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최사랑은 “(허경영이) 하늘에서 온 신이라서 본인은 여자가 있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허경영은 “(최사랑을) 보살펴준 입장이었다. 그 감정이 서로 좀 다를 수 있지 않나”라고 부인했다.

한편 실화라서 더 놀라운 이야기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