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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플레이어’ 천명훈, 잘못 없는 ‘자숙의 아이콘’…자숙 사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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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천명훈이 ‘플레이어’에 출연해 자숙의 아이콘으로 언급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서는 게스트로 우지원, 천명훈, 장수원, 하성운, KCM, 남창희, 문세윤이 출연했다.

곳곳에 미션이 주어진 이어달리기는 하는 각자의 팀에 고난이 펼쳐졌다. 마지막 주자들은 팀 멤버들이 경기를 펼칠 동안 계속 무릎 꿇고 앉아 다리가 저린 것을 견뎌내야 했다.

천명훈 / XtvN 네이버 tv캐스트
천명훈 / XtvN ‘플레이어’ 네이버 tv캐스트

이 과정에서 천명훈이 속한 팀이 제일 늦게 도착하며 천명훈은 계속 무릎 꿇고 앉아 있어야 했다. 이에 남창희는 “지금까지 자숙하고 계십니다. 명훈이 형 잘못한 것도 없는데 계속 자숙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꼴찌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숙의 아이콘을 벗어나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짠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987년생 가수 천명훈은 올해 나이 42세이며 지난 1996년 하모하모 1집 앨범 ‘빠삐용’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보이그룹 NRG의 메인 래퍼, 메인 댄서로 활동했다.

미소년으로 불리며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던 그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대중에게 ‘자숙의 이미지’로 굳혀지면서 “TV에 나와도 돼?”라는 질문이 따라붙었다.

같은 NRG 멤버 이성진이 사기, 도박,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고, 친하게 지냈던 신정환 또한 원정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주변 사람들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장기간 휴식 기간을 가졌던 그는 이러한 이미지가 굳혀지게 된 것이다.

최근 천명훈은 ‘연애의 맛2’에 출연해 소셜벤처 대표로 알려진 일반인 조희경과 소개팅을 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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