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한끼 도전을 앞두고 간미연을 위해 신혼부부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자 간미연은 격하게 공감하며 "물어볼게 너무 많다.밥통부터 시작해서 침대부터 궁금한 게 많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미 식사를 끝냈다는 답만 돌아오며 번번이 실패하자 강호동은 지난번 웬디와의 한끼 도전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마침내 한끼 도전에 성공한 간미연은 대구에서 일하다 공덕동오거리에 살았다는 부부에 "저도 공덕동에서 태어났다.공덕초등학교 1학년때까지 다니다가..국민학교 졸업했다"라며 급 민망해했다.
또한 간미연은 부부 중 남편의 직업을 단번에 맞추는듯 신들린 촉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한끼줍쇼’ 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올해 나이 38살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지난해부터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중이다. 오는 11월 9일 배우 황바울과 결혼 예정인 그녀는 가족, 친지,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조촐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한다.
간미연의 예비남편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리포터로 활동하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