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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놀라운 토요일' 박지윤 'Broken' 가사는?…이홍기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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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서 박지윤의 'Broken'(브로큰) 가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가수 이홍기와 체리블렛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했다.

이날 LA갈비를 걸고 '탑골 선미' 박지윤의 'Broken' 가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노래를 듣고 난 뒤 이홍기는 "미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라며 정체불명 구간에 대해 답답함을 표출했다.

신동엽은 "울고 있어 울게 할까"라고 적힌 받쓰를 공개했는데, 그 사이에는 물결표시만 잔뜩 있어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 신동엽은 울음소리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피오는 "난 망가지고 어디서 누구랑 또 나를 울게 할까"라고 적힌 받쓰를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박나래와 김동현의 받쓰가 이어지는 느낌을 줘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나를', '누굴' 울게할까"라고 말하며 심란함을 표출했다.

'Broken'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어디일까 나 있는 곳으로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왔나봐
한마디만 할 수 있게 초라한 내 모습을 바라봐주렴

잠못들어 홀로 지샌밤 애써 참으며 울기도 해봤어
나 무슨이유로 이런 눈물을 삼켜 버려져야 하는지 오~~

정말로 나를 사랑하긴 했는지
얼만큼 나를 쉽게 생각했는지 난 울고 싶어 이젠
또 어디서 누구 맘을 빼앗아가며 나를 울게할까

꿈일거야 이 모두가 널 만나 사랑하며 지낸 시간들
더 얼마나 아파해야 이모든 슬픔에서 벗어날는지

두려웠어 널 사랑하며 너를 닮아간 내 모든 습관들
내 눈물 모두다 함께 가져가 줘 내가 설수 있도록 오~~

정말로 나를 사랑하긴 했는지
얼만큼 나를 쉽게 생각했는지 난 울고 싶어 이젠
또 어디서 누구 맘을 빼앗아가며 나를 울게할까

다시는 누굴 사랑하지 않겠어
무엇도 나를 움직일수가 없어 이건 기억해 버려지는
이는 아무 준비 돼있지 않아 더욱 슬픈거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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