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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종영, 유재석 절친 김원희와 안동 하회마을 목화밭 마지막 방송…후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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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가 지난 26일 종영했다.

지난 8월 24일 첫 방송된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흘려 일하는 프로그램. JTBC 히트 예능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인 예능이다.

첫 회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해 제주도 녹차밭에서 노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차승원이 전라남도 무안의 고구마밭에서, 유희열과 정재형은 강화도 화문석의 재료가 되는 왕골밭에서 노동을 하며 케미를 뽐냈다.

유재석 / tvN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 tvN '일로 만난 사이'

이어 힙합 레이블 AOMG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 쿤스트가 함께 KTX 청소에 나섰다. 한혜진과 장성규는 지리산 표고밭에서 표고버섯을 수확했다. ‘날 녹여주오’의 지창욱과 임원희는 한국의 유우니 곰소염전에서 고된 노동을 했다.

‘왕코 브라더스’ 허재와 지석진은 전통 수제 황토 벽돌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마지막으로 유재석과 동갑내기 절친 김원희가 ‘일로 만난 사이’와 함께 목화밭에서 ‘국민 짝꿍’의 면모를 뽐냈다.

'일로 만난 사이' 마지막회(9회)에서는 안타깝게 방송되지 못한 미방송분을 비롯해 그동안 비하인드 스토리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유재석은 그동안 일당을 모아 쿨소비에 나선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 감독판은 지난 26일로 종영했다.

‘일로 만난 사이’ 후속으로는 김준호,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이 출연하는 ’돈키호테’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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