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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율희, 쌍둥이 임신 이후 행복한 일상 "둥이들이 먹는거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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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율희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쓰 했던 급 월미도행 도착하자마자 먹기시작해서 자기 전 까지 먹는걸로 끝났다고.. 온몸이 부은건지 살이 찐 건지 요즘 밥 두그릇씩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아요.. 둥이들이 먹는거겠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행복한 표정으로 꽃받침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사진에 씌워진 악마 필터가 그녀를 더욱 귀여워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 "이렇게 이쁜 임산부 첨뵈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율희 SNS
율희 SNS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아들 재율의 발달 상태를 확인한 최민환과 율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말을 곧잘 알아듣고 반응하는 재율의 남다른 모습에 "천재의 피가 흐르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이에 반해 민환은 "말은 못 하는 편인 것 같다"라면서 재율이 언어 발달이 느린 건 아닐까 걱정했다.

재율의 성장에 궁금증이 폭발한 민환은 열혈 육아 선배 박광현에게 전화했고, 그는 '영유아 발달 검진'을 받아 보라고 했다.

다음날 소아과를 찾은 두 사람은 훌쩍 자란 재율의 키에 흐뭇해했다.

이후 블록 쌓기, 소파 기어오르기 등 재율의 활동과 발육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의사는 재율이 운동과 인지발달 모두 뛰어나다며 칭찬했고, 남아들이 평균적으로 언어 발달이 느리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라붐 출신 1997년생 율희는 올해 나이 23세,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10월에 올렸다. 지난 16일 율희와 최민환은 둘째로 쌍둥이를 임신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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