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아름과 결혼한 최준용이 할로윈 분장을 통해 조커로 변신했다.
최근 최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용은 할로윈을 맞이해 조커로 분장한 모습이다. 장난기 가득한 그의 표정에 네티즌의 눈길이 꽂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분장도 이리 귀여우실까", "사랑스런 아내분은 어디가셨나융"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4세인 최준용은 1992년 서울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해 2001년 영화 '조폭 마누라', 2002년 '야인시대' 를 통해 주목받으며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지만 2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최준용은 이혼한지 15년만에 지난 12일 15살 연하 부인과 재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최준용은 "지난 2004년 이혼하고 나서 잃은 것도 많았다. 이혼하기 전 돈도 없었고 이혼하면서 남아있던 거에 절반은 띄어줬고 남은거라곤 아들 하나였다"면서 "되찾은게 있다면 건강이었다. 2년 동안 살면서 남들 모르게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그간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혼도장 찍는 순간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성공한건 이혼이라는거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