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달리는 조사관’에서 '푸른십자가 1부' 연쇄살인마 최철수의 인권위 진정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13회’에서 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최철수의 진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최철수의 변호사 태문(심지호)는 윤서(이요원)을 찾아와서 최철수가 췌장암 말기라는 사실을 전하고 형 집행 정지를 위해 인권위에 진정을 넣고 최철수가 자신을 인권위가 만나준다면 마지막 실종자 하선의 부모를 만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윤서(이요원)은 최철수를 만났고 최철수는 “췌장암 말기 어차피 죽을껀데 바깥에서 죽고 싶다. 형 집행 정지를 해달라”고 했고 윤서는 최철수에게 “원칙적으로 당신은 형 집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다. 그러니 형 집행 정지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고 답했다.
최철수는 윤서에게 “그럼 왜 나를 만나러 왔냐?”라고 물었고 윤서는 “당신이 하선 양의 부모를 만나기로 하면서 하선 양 시신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철수는 “하선이가 죽었다고 생각하냐? 또 봅시다”라고 말했다.
또 하선의 모친(조련)은 윤서(이요원)을 찾아와서 “최철수 만나서 뭐라고 했냐? 우리 딸 잘못되면 당신 때문이다.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시청자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요원(한윤서 역), 최귀화(배홍태 역), 장현성(김현석 역), 오미희(안경숙 역)이 주요인물로 나오면서 현실적인 공감케미를 보여주게 됐다.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