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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뇌경색 재활 후 다리에 후유증 “남편은 안면 함몰, 장남은 후두암” 시련…‘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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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건강을 되찾은 배우 사미자를 만났다.

30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마이웨이〉와 3년 만의 재회 국민배우 사미자’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사미자는 3년 전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 당시에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화목한 가정의 모습까지 모두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 그 3년간 평온할 것 만 같았던 사미자 가족에 시련이 닥쳐왔다.

사미자의 남편 김관수 씨의 말을 빌리자면 환자가 무려 셋이 됐었다.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에 이어 지난해 뇌경색을 겪었다. 남편과 장남에게도 안면 함몰과 후두암이라는 병마의 그림자가 덮쳐 가족 모두 힘들었다.

김관수 씨는 아내 사미자에게 “한 2~3년 동안에 하여튼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다 일어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미자는 “(생방송)하는 도중에 내가 이끌려 나왔다. 나는 몰랐다, 이끌려 나온 것도. ‘사미자 이제 움직이지도 못한대’, ‘내가 방송을 못 하면 어떡하나‘ 너무 그게 겁이 났다”며 쓰러졌던 당시를 기억했다.

뇌경색이 닥쳐왔을 당시 사미자는 홀로 걷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재 꾸준한 재활을 거쳐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상태인 근황을 전했다. 다만 다리에 후유증이 남아 외출할 때는 지팡이에 의지하게 됐다. 그래도 곁에 남편이 있기에 서로에 기대하고 의지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모습이다.

참고로 사미자의 나이는 1940년생 80세다. 지난 1964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와 TV 무대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했고, 수많은 CF에 출연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연극 무대에도 오랜 기간 동안 올라 왔다. 국어 실력에 뛰어나고, 그 실력만큼 국어에 대한 관심이 큰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말 겨루기’ 연예인 최초 명예 달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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