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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탁창식 자연인, 나이 믿기 힘든 탄탄한 근육…윤택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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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탁창식 자연인이 소개됐다. 평생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일했기에 이제는 더 신나게 살고 싶다는 자연인이다. 탁창식 자연인은 한 번 보면 뭐든지 따라 할 수 있는 눈썰미와 손재주를 가지고 있다.

개그맨 윤택은 자연인을 만나기 위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다. 깊은 산골 자연인의 집. 이곳에는 황토방부터 벽난로, 우물, 침대까지 없는 것이 없는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걸 탁창식씨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다. 올해로 산골생활 10년 차라는 그는 가구뿐만 아니라 고소한 잣죽은 물론 매 끼니 건강한 식사까지 만드는 능력자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사실 그가 이렇게 놀라운 손재주를 갖게 된 건 건설 기술자, 가구공장 등에서 열심히 일했던 젊은 날의 경험들 덕분이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창식 씨는 청계천 가게 심부름꾼부터 중동 건설노동자까지 먹고 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창식 씨는 그렇게 열심히 번 돈을 가지고 10년 전 산속에 터를 사고 길을 만든 후 지금의 '탁가네 낙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매일 한 시간씩 운동으로 활기를 더한다는 자연인은 64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근육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택 또한 자연인과 함께 운동에 나섰지만 이내 지쳐 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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