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율희, “짱이 키큰편” 결과에 행복…김승현 “여자친구 선물 챙겨준 딸에 감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 에서는 최민환-율희, 김승현 가족의 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환, 율희 부부는 재율을 데리고 소아과에 가서 영유아 검진을 받았다. 키와 몸무게를 잰 뒤 본격 검사를 위해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가졌다. 전문의는 아직도 젖병을 쓰시냐고 물었고, 율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전문의는 “돌 이후에는 씹는 자극이 중요하다. 젖병을 물리면 안 씹으려고 한다”고 조언했다.

재율의 검사가 끝나고 결과가 공개됐다. 체중은 100명중 60등, 키는 100명중 30등으로 큰 편에 속했다. 발달 상 특이사항은 전혀 없다고 했다. 운동발달이 운동선수를 해도 될 정도로 엄청 빠르다고 했다. 24개월 아이 이상의 수준이라는 말에 부부는 깜짝 놀랐다. 최민환은 키 큰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물었다. 전문의는 “일정한 수면 시간을 정해서 자는 것이 좋다. 온 가족이 함께 자야 한다.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당분은 단백질 섭취를 방해한다. 너무 단 것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행복하게 검사를 마치고 근처 카페에 들렀다. 최민환은 “나는 기분이 좋았던게 말랐는데 키가 크다는 것이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인데. 우리 짱이 말랐으니까 보양식좀 먹여야 겠다”고 말했다. 이어 율희에겐 집에가서 쉬고 있으라며 아들 재율을 데리고 장을 보러 갔다. 민환은 수산시장에 가서 제철 맞은 대게를 골랐다.

이어 김승현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아들 승현에게 여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는지 물었다. 김승현은 워낙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부모님은 답답한 마음에 무차별 조언을 쏟아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승현의 어머니는 궁합이라도 한번 보러가는게 어떨까 걱정을 했다.

연애에 미숙한 승현은 딸 수빈에게 남자친구를 만나면 뭐 하느냐고 물었고, 딸 수빈은 인터넷에 예쁜 카페를 찾아보면 다 나온다고 알려줬다. 이어 연락처를 고정하는 법과 서프라이즈로 꽃을 선물하라는 연애 코치를 받으며 승현은 하나하나 깨달아갔다. 이어 수빈은 “sns 프로필 보니까 며칠 후에 언니 생일이더라”라며 선물을 내밀었고 승현은 감동 받았다. 수빈은 인터뷰에서 “제가 상견례때도 못가고 곧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미리 준비해서 아빠한테 전달했다. 별건 아니지만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저희 아빠가 많이 답답한데 이렇게 하면 두분 사이가 좀더 돈독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승현은 인터뷰에서 “많이 놀랐다. 앞으로 수빈이가 해주는 말 잘듣고 연애 잘 하면 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수빈은 아빠 승현에게 “혹시 뭐 좋아하는지 물어봤어? 나한테 대하듯이 하면 안 된다. 언니가 지나가다 관심 갖던 물건을 기억했다가 서프라이즈로 선물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