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74화, 할배특집 Lv.7 “뒤에 식사하고 계세요 지금” 라면과 찰떡궁합 ‘쪽파김치’ 5분컷 레시피 대공개!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30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할배특집’이 진행됐다.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은 ‘방탄할배단’으로 한 달(4주) 동안 수미네 반찬과 함께 했으며, 이날 방송은 7주째 방송이다. 시청자들의 ‘할배특집’ 연장 요청에 따라, 연말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전인권은 54년생으로 66세이고, 김용건은 46년생으로 74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현식은 45년생으로 75세이고, '수미네 반찬'의 선생님 김수미는 49년생으로 71세이다.

‘수미네 반찬’ 단기속성 요리교실 7주차 요리는 ‘야채계란말이’, ‘쪽파김치’였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 된 김수미표 ‘쪽파김치’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김수미는 어렵지 않다 이야기 하며, 갓 담아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는 ‘쪽파김치 5분 컷’을 자랑했다.

① 쪽파김치에는 찹쌀풀이 꼭 들어가는데, 뜨거운 찹쌀풀을 쓰면 양념이 익어버리기 때문에 꼭 식혀서 넣어주어야 한다. 찹쌀풀을 넣어야 잘 버무려지고 발효가 잘 되어 감칠맛이 난다.

② 큰 볼에 찹쌀풀 한 그룻과 고춧가루 한 대접을 넣는다.

③ 마늘 반 주먹, 생강 한 작은술, 잘게 다진 새우젓 한 종지를 넣어준다.

④ 종지에 멸치액젓을 반 담아서 부어준다.

⑤ 어간장도 똑같이 반 종지, 매실액 반 종지, 설탕 1큰술을 넣어 양념을 1차로 먼저 잘 버무려 준다.

⑥ 물 2종지를 넣은 후 다시 한 번 버무려 준다.

⑦ 쪽파 4-5뿌리 정도 집어서 양념을 고루 발라준다.

⑧ 쪽파 머리에는 양념 많이, 줄기에는 양념을 조금 발라 훑는다. 아직은 좀 퍽퍽해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파가 익으면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촉촉한 쪽파 김치가 된다.

⑨ 양념을 잘 묻힌 쪽파는 꼬리를 접어서 돌돌 말아 통에 넣어준다. 한 뭉치가 딱 한 끼 정도이다. 한 끼 식사용으로 간편하게 한 뭉치만 꺼내서 먹으면 좋다.

⑩ 남은 양념에 물을 섞어 김칫국물을 만들어 쪽파 김치 위에 부어준다.

⑪ 통깨까지 솔솔 뿌려 주면 완성이다. 김치 중에서 유일하게 통깨가 들어가는 음식이라고 한다.

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김수미,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이다. 본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