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밴드 쏜애플(THRONAPPLE)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양일간 콘서트를 연다.
30일 오후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쏜애플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지난 쏜애플 공연 중에서도 역대급 스케일의 퍼포먼스와 시스템을 마련해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3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계몽’의 타이틀곡 ‘은하’를 제목으로 내세운 만큼, ‘계몽’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그간 선보였던 쏜애플의 히트곡들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낯선 열대', '아지랑이', '시퍼런 봄', '서울' 등도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쏜애플은 지난 2015년 인디밴드에게 상징적 공연장인 YES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완전 매진시켜 홍대 신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후에도 이어진 수많은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최근 쏜애플의 브랜드 공연인 ‘불구경’ 콘서트 또한 6일 간의 공연이었음에도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