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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피아니스트는 누구? 배우 장희웅 동생, 작곡가 장욱조 딸…미모 겸비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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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이데일리는 김건모가 이듬해 1월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건모의 예비 신부는 장지연 피아니스트로, 나이는 30대 후반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올해 나이 51세인 김건모와 띠동갑 이상 차이가 나지만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장지연은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그의 부친은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조용필의 ‘상처’, 이용복의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다.

(좌) 장지연 앨범 재킷 / (우)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좌) 장지연 앨범 재킷 / (우) 김건모,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장지연의 오빠는 지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배우 장희웅이다. 그는 장지연과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동생이 1월 30일 김건모와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장희웅은 “선배님이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 하는데 얼떨떨하고 신기하더라”라고 처남으로 김건모를 맞이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장희웅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로 김건모보다 11세 어린 형님이 되는 셈이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는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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