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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정준, “김유지 이슈되려고 출연? 내가 너무 리얼해”…‘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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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정준이 ‘연애의 맛 시즌3’ 출연 소감과 더불어 김유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준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가 아닌 쌩 리얼의 제 모습에 저도 익숙하지가 않다. 정말 처음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다”고 전했다. 

특히 정준은 소개팅 상대 김유지를 언급하며 “김유지 씨가 그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이더라. 근데 그게 뭣이 중헌디? 저한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 뭐 이 정도? 무엇을 하셨던 건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준 인스타그램
정준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정준은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그냥 순수하게 같이 연애하자”며 “저도 여러분들과 같다. 시청자 입장이 된다. 김유지 씨 맘을 모르니”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24일 방송된 ‘연애의 맛3’에 출연한 정준은 김유지와 만나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은 “처음 만나고 실망하지 않았냐?”라며 “사실 나라서 실망할까 봐 걱정했다. 예전에 싫어했던 배우일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유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고, 정준 또한 김유지의 첫 인상이 좋았다며 직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식사 자리에서 김유지는 정준에게 “놀이동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정준은 “그럼 당장 내일 모레 가자”고 말해 김유지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정준은 그의 어머니가 연기학원에 데려간 계기로 연기자 길을 걷게 됐다.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다. 그리고 1993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시즌1에 주인공 이동민 역을 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농심 라면CF 메인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하 정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 보고있어요. 연기가 아닌 쌩 리얼의 제 모습에 저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ㅎㅎㅎ 정말 처음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어요 ㅎㅎㅎ 뭔지 아시져?!!?? 막!!! 부끄 하고 막!! ㅋㅋㅋ(뭔지 모르시는 분들 연애 감정 없는 ㅋㅋㅋ) 저도 요즘 설레는 맘으로 방송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김유지씨가 그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이더라구요...ㅋㅋㅋ 근데 그게 뭣이 중헌디??? 저한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그리고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뭐 이정도??? 그전이 무었을 하셨던건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아요(방송에 이슈 될려고 나온 분?? 에이 그러기엔 제가 너무 리얼이라 ㅋㅋㅋ) 

그러니 저에 리얼 연애 다큐에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그냥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 막!! 부끄 부끄 하면서 막 손 오글 오글 하면서 ㅋㅋㅋㅋ

저도 여러분들과 같아여 ㅋㅋㅋ 시청자 입장이 되네요 김유지씨 맘을 모르니 ㅋㅋㅋ #연애의맛3 #리얼다큐 #뭣이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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