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다비치가 11월 19일 신곡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30일 오후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다비치가 내달 19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다비치의 청량한 매력을 담았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에 이은 따스한 감성을 담은 '겨울의 너못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믿고 듣는 다비치의 신곡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비치는 이번 신곡으로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다비치표 미디엄 발라드곡이었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해 롱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달 공개할 신곡에서 다비치가 어떤 새로운 콘셉트와 감성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2008년 정규 1집 'Amaranth'를 통해 가요계에 등장한 다비치는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데뷔 직후부터 커다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8282', '시간아 멈춰라', '사고 쳤어요', '사랑과 전쟁' 등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다비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각자 솔로 앨범을 발매해 개인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해리는 지난 9월 발라드곡 '나만 아픈 일'을 통해 독보적인 보컬과 애틋한 감성을 선사했고, 강민경은 2월 '강민경 1집'을 발매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강민경은 지난해부터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개설, 각종 노래 커버 영상과 브이로그를 게재해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다비치는 11월 컴백과 함께 12월 13일, 14일, 15일 사흘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다비치 콘서트(2019 DAVICHI CONCERT)'를 개최해 팬들과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