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김건모(나이 52) 결혼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히며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라며 여자친구 직업에 대해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건모의 예비신부의 나이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과를 나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SBS ‘미운우리새끼’에 다시 출연한 것도 김건모의 결혼 사실 공개를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아들의 결혼 관련해 일체 언급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미우새 측은 "(김건모씨의) 하차는 추후 논의사항"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생 김건모와 친분이 있는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후배 김건모의 결혼을 축하했다.
30일 가수 태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모야 결혼 축하해"라며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건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김건모의 결혼을 누구보다 원했던 선배다. 51세의 혼기 꽉 찬 후배가 싱글로 있는 걸 안타까워하며, 또 다른 가요계 후배 이무송과 함께 김건모의 맞선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모습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건모의 나이는 1968년생 올해 5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