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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간미연, 결혼 앞두고…”이희진 인연 찾기 위해 큰 그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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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예비 신부 간미연이 언니 이희진의 짝을 찾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3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원조 걸크러쉬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간미연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에 이희진은 “결혼준비로 정신없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준비하면서 싸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시절 몰래 연애해보지 못한 걸 후회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JTBC ‘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

이에 간미연은 “큰 그림을 그리고 왔다. 오늘 벨을 눌렀을 때 결혼 하지 않은 남성분이 계시면 희진 언니를 소개해 그대로 결혼까지 연결 시키겠다”라며 이희진의 인연을 찾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희진은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용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벨 도전이 시작됐다. 떨리는 마음으로 벨 도전에 나선 이희진과 간미연은 베이비복스의 멤버임을 밝혔지만 인지도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인연 찾기는커녕 한 끼 성공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희진의 벨 도전에 한 남성이 응답하자 이경규는 “결혼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아니요”라는 대답에 현장은 묘한 기대감으로 달아올랐다. 또한 마침 저녁 식사 전이라는 남성의 말에 네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인 간미연은 과거 베이비복스의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오던 간미연은 지난 9월 3살 차이의 연하 황바울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로 데뷔해 프리즈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반지와 편지가 담긴 프로포즈를 보여줬던 간미연과 황바울 예부부는 11월 9일 웨딩 마치를 올린다. 

간미연의 이희진 짝찾기 프로젝트는 30일 오후 11시 JTBC ‘한끼줍쇼’ 용광동 편에서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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