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장흥의 한 숙소에서 한 달 살기에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냉장고 문을 열다 모기를 발견한 하희라는 엄청난 모기의 크기에 "생각보다 커서 손으로 잡을 사이즈가 아니다"고 당황해했다.
뒤늦게 등장한 최수종은 "뭐한다구요?"라고 물으며 다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모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어디에 있다는 거예요?"라며 모기 잡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기 파리채에 날아든 모기 탓에 스파크 소리가 나자 최수종은 "깜짝이야"라는 말과 함께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1993년 하희라와 결혼식을 올린 최수종은 금슬 좋은 잉꼬부부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최수종의 아내 하희라는 올해 51세로 두 사람은 7살 나이 차이가 나며 슬하에 아들,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 하고 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