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황금 인맥이자 1세대 남성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김우리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가족과 집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의 성형 전모습 등이 누리꾼 사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편이 방송됐다. 이날 김우리의 아내와 두 딸 예린, 예은 양이 함께 출연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김우리는 동갑내기 아내와 나이트에서 만나 결혼까지 이어졌다.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딸을 낳아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두피관리실을 찾으며 “군 입대 무렵부터 탈모가 진행됐다”고 고백하며, “17년 동안 두피관리를 받았으며, 10년동안 3차례의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리는 과거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소속사 사업의 실패로 다시 재데뷔했으나 성과가 좋지 않았다. 직접 무대의상을 만들어 입었던 그의 이야기를 들은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로 제안을 받아 지금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우리는 과거 가수시절 사진과 비교해 달라진 모습에 성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김우리는 SNS를 통해 쌍커풀 수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딸들 또한 성형수술에 대해 “당연하다.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 집 세 여자들의 미모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편”이라고 이야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