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강다니엘이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와 인터뷰를 가져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30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트위터에 강다니엘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8분 남짓한 길이의 인터뷰서 강다니엘은 데뷔 앨범 'Color On Me'와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의 CEO로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월 정해진 팬덤명 '다니티(DANITY)'에 대해 강다니엘은 "너무나 뜻깊은 이름이고, 팬들을 그 이름을 이쁘게 불러드리고 있다"면서 "현재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데뷔 앨범 'Color On Me'에 대해서는 "오랜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제가 만들어나갈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으로 '뭐해(What are you up to)'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가사에 다니티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다니엘은 "(제가)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의 CEO지만 본분은 무대에 서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라는 것을 잊지 않고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공백기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이 팬들과 만남을 갖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앨범을 만들어가는 동안 팬들과 만날 날이 가까워지는 걸 느껴 뿌듯했다"고 말했다.
워너원(Wanna One) 멤버들에 대해서는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줬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많은 결과를 이뤄내서 형제 같은 존재"라며 "지금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서 너무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만 응원할 순 없기에 워너원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컴백과 관련해서는 "현재 작업 중이지만, 공개할 순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느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강다니엘은 "겨울"이라고 힌트를 줬다.
한편, 강다니엘은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국내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MEETING 'COLOR ON SEOUL']을 가진다. 이미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서 일반 예매 및 전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