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윤지오, 명예훼손-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체포영장 재신청…'아프리카 BJ시절 선정적 방송까지 주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명예훼손 및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고발 당했던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신청 됐다.

지난 2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윤씨에 대해 오늘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했고, 체포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향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검찰에서 체포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허위 주장을 통해 경호비용·공익 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씨가 불필요한 경찰 경호 인력 투입·장기간 호텔 사적 이용 등으로 국민 세금을 낭비하게 했다”며 사기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논란에 윤씨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이와 더불어 후원금까지 문제를 야기했다.

하지만 윤씨는 후원금을 받은 계좌의 내역을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에 지난 10일에는 후원자 439명이 윤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윤지오 / 연합뉴스
윤지오 / 연합뉴스

또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으로 윤지오를 고소했다. 박민식 전의원 역시 “윤씨가 피해자인 것처럼 속여 거짓과 부정한 방법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 기금을 지원받았다”고 말하며 그를 범죄피해자 보호기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지난 7월부터 경찰은 윤씨에게 3차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씨가 응하지 않았고 이에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반려했다.

한편, 윤씨는 명예훼손 및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몇 차례 논란을 모으며 아프리카에서 BJ벨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지오가 아프리카TV에서 BJ벨라로 활동하며 몸매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의상 및 승무원 복장으로 선정적인 방송을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대한항공은 공식 SNS를 통해 윤지오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영상 속 등장인물은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재직한 사실이 없는 바, 당사 유니폼 무단 거래 또는 복제품 착용 후 영상을 촬영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디자인 보호법 및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해당 영상물을 즉시 삭제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영상 출연 및 제작자에게도 상기 내용을 전달코자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윤지오는 "이 의상은 대한항공 모델 피팅 할 때도 입었고, 연극을 하면서도 입었다”며 “실제 유니폼이 아니라 기성 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입은 거라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