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82년생 김지영’ 감상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나정의 ‘미스맥심’ 란제리 화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2일 김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 란제리를 입고 침대에 누워 아찔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TOP3 선정돼서 너무 행복해요. 예뻐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1위로 결승 올라왔어요. 결승 잘 준비해서 예쁜 모습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나정은 이화여대 출신 아나운서다. 이 외 파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인대회 ‘The face of korea beauty’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정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소설을 읽지 못했지만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왔다”며 “이왕 여자로 태어나 살면서 이 영화처럼 남자, 여자가 불평등하고 매사에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너무 우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로 살면서 충분히 대접받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들도 많다”며 “부정적인 것들만 주목해 그려놓은 영화같다는 생각,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여자로서 불편했다”고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