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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상한장모' 신다은, "임신일 수 있다" 의사 말에 윤복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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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수상한장모'에서 신다은이 임신일 수 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장모'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장모'

30일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장모' 116회에서는 수진(김혜선)이 자신이 친딸이 맞냐는 제니(신다은)에게 "자식이 있다면 너 하나"라고 거짓말했고, 지금 와서 얘기하자는 제니의 제안을 거절한 채 도망쳤다. 이후 형사들이 제니의 집에 들이닥친다. 압수수색 영장을 들이민 형사들은 제니에 "왕대표가 청부살인죄에 연루되어 있다"고 얘기했다.

제니는 충격을 받아 앓게 되고, 형사들은 "따님도 범죄 사실을 은폐하시면 범죄 은닉죄에 해당되어 처벌받게 된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제니는 진실에 대해 함구하기로 하고, 우선은 엄마에게 연락해 설득해보기로 결심한다. 한편 도망친 수진은 여전히 만수(손우혁)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스러움을 떨쳐버릴 수 없어 홀로 괴로워한다. 

은석(박진우)은 혼자 있을 제니를 걱정하고, 다음날 제니는 수진의 전화에 "어젯밤 형사들이 압수수색하러 왔다"고 말했고, "귀걸이를 물어보고 갔다. 그렇게 중요한 걸 왜 모르냐"며 화냈다. 

수진은 "그거 큰 도움은 안될 거다"라고 말했고, 제니는 "엄마 살인죄라더라. 확실하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수진은 계속해서 제니의 이야기를 부정하며 "난 그런 짓 안했다. 나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고, 제니는 "정말 사실이 아니고 당당하면 제발 경찰서 와서 얘기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엄마 딸인지 아닌지 친자확인할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제니는 만수의 병실에 가 "호텔 부자면 뭐하냐. 제일 불쌍한 사람인데. 그런 엄말 왜 찾아왔냐. 만수씨 버린 여자 뭐가 그립다고. 왜 찾아와서 이런 꼴을 당하냐고"라며 눈물 흘린다. 그때 만수가 눈물을 흘리고, 제니는 매우 놀라며 만수를 부른다. 만수의 병실에 곧 화자(윤복인)가 찾아오고, 화자는 "안사장 이게 웬일이냐"며 안타까워한다. 

화자는 만수를 목놓아 부르며 "안사장, 안사장이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 안사장, 일어나라. 우리 경아도 찾아줘야지. 제니랑 안사장이 왜 이런 꼴을 당해"하며 슬퍼한다. 화자는 제니에게 "안사장 정말 내 말길 알아듣는 눈치더라. 울기까지 했다"고 얘기했고, 송아(안연홍)는 "엄마, 제니씨가 자꾸 기침을 한다. 내과 좀 가보는 게 좋겠다. 환절기 기침은 계속하면 안좋다"고 권했다.

내과에 간 제니는 '몸살은 아닌 것 같다'는 진단을 받는데, 의사는 "감기약 먹기 전에 임신 테스트부터 해보시라. 임신 증세가 감기처럼 오는 경우가 많다"고 제안했다. 이에 제니는 충격을 받고 "임신일 수 있다는 거냐"고 물었고, 화자도 충격을 받아 놀라서 제니를 본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장모'는 총 123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며 '수상한장모' 후속작으로는 '맛 좀 보실래요'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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