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30일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기온은 16~21도(어제 16~21도, 평년 15~20도)로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하지만 강원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지역에 한파주의가 내려진 상황.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7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확인됐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얼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9시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그 밖의 지역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영남권의 경우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