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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부모님, 황혼 이혼 위기?…“모르는 사람보다 더 막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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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내의 맛’에서 진화의 엄마가 그간 남편에게 쌓아온 설움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의 시부모님의 냉전이 펼쳐졌다. 

판빙빙을 닮았다는 미용사의 말에 진화의 아빠는 동의하지 못했고, 진화의 엄마만 속상한 마음을 감춘 채 화를 삭혔다. 

진화의 아빠는 아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손수 염통 요리를 준비했지만 “별 거 아닌 일로 자꾸 화내지마. 잘 지내면 되잖아”라고 서운한 소리를 늘어놨다. 진화의 엄마는 “당신은 왜 다정한 말 한마디 할 줄 몰라? 모르는 사람보다 나한테 더 막 대하잖아. 너무 이기적이야”라고 그간 쌓아온 서운함을 털어놨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이어 “오늘 미용실에서 우리가 안 맞는다는 걸 다시 느꼈어”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당신은 황혼 이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라며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 참견하지 말고 사는 게 어떨까”라며 삭혀둔 속마음을 전했다.  

순식간에 두 사람이 함께 한 거실은 냉기가 감돌았고 진화의 엄마는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건 정말 어렵다”라고 속상해했고, 진화의 아빠는 “이 이야기는 그만하자. 곧 한국 가는데 아들 며느리 앞에서 서로 화내고 그러지 말자. 애들 앞에서 계속 이러면 면목 없잖아”라고 달랬다. 

함소원-진화의 시부모님이 출연한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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