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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청아 "명품매장 직원들이 손님을 가려받는다더라"...장나라 'VIP 도용' 발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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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VIP 전담팀‘이 업무에 나섰다. 

SBS VIP 캡처
SBS VIP 캡처
SBS VIP 캡처
SBS VIP 캡처

29일 방송된 'VIP'에서 나선정 (장나라 분)은 VIP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에, 이현아(이청아 분)은 미스테리 쇼퍼로 변신하여 청담동 프리오픈 행사를 확인하러 갔다. 이현아는 신입 사원인 온유리(표예진 분)에게 “VIP 행사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VIP처럼 꾸며야 한다.”며 명품샵에 들러 새로 치장을 한다. VIP로 치장한 두 사람은 청담동 매장의 프리오픈 행사에 참여한다. 한 편 리무진과 요트예약을 한 VIP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인하러 온 나정선과 송미나(곽선영 분)은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리무진을 타러 온 사람은 김현철 사장이 아니라 젊은 여자. 나정선은 “김현철 사장님은 중학생 아들 한 명만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송미나는 “VIP 도용권 아닐까요.”라고 묻는다.

두 사람이 ‘VIP’를 추적하는 사이 행사장에 들린 이현아와 온유리는 “VIP 고객님들을 위한 쇼퍼백이다.”라며 쇼퍼백을 선물 받는다. 샴페인 잔을 깨트린 한 여성 고객에게 매니저는 “여기는 이렇게 소란스럽게 하는 공간이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 이현아와 온유리에게는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며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이현아는 온유리에게 “아까 입은 옷(온유리가 입고 있던 옷) 가지고 있죠?“ 묻는다.

환복하고 나타난 이현아는 ”쇼퍼백을 받을 수 있냐.“고 요구하지만 매니저는 ”한정수량이라 모든 고객님에게 제공해드릴 수 없다.“고 거절한다. 이현아는 ”어떤 고객에게 제공되는 것이냐.“ 되묻고 매니저는 ”모처럼 오셨으면 편안한 시간 보내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플러스 원이 문제다.“ 라고 불평한다. 이현아는 ”명품 매장 직원이 손님을 가려 받는다고 말이 많다. 손님에고 급이 있는 곳이냐. 10분 전에 샴페인잔 깨트리고 무안해서 나가신 손님, 우리 백화점 블랙다이아몬드 손님이시다. 알고 있었냐.“며 매니저에게 ”상부에 보고 하겠다.“고 경고하는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VIP에게 제공되는 요트 서비스를 즐기던 손님이 세진그룹 김현철 사장의 담당비서 한소미라는 것을 알게 된 나정선은 “김현철 사장님 담당 비서분 아니냐. 이 모든 사실은 VIP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한소미는 “저 사람은 제가 부잣집 딸인줄 안다. 저 사람 없으면 난 죽는다.”고 말한다. 나정선은 규정대로 처리하겠다고 하지만 한소미는 보트 아래로 뛰어내리며 나정선을 충격에 빠트린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2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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