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빅뱅 태양의 전역일이 한걸음 다가온 가운데, 민효린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민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love Dior”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효린은 멍한 얼굴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새하얀 피부에 살짝 붉은 볼이 복숭아를 연상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예쁘네요”, “콧대 진심 사기다”, “얼른 차기작으로 만나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4세인 민효린은 의류브랜드 플래퍼의 메인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써니’에서 매력적인 연기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빅뱅 태양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발매된 태양의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멤버 지드래곤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민효린을 강력 추천했다는 일화가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 공개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교제 끝에 2018년 2월 두 사람이 함께 다니던 서울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태양은 결혼식을 치룬 후 3월 군대에 입대했고, 2019년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민효린은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