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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방' 문가영 "완독한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800페이지에 달하는 '총,균,쇠'는 어떤 책? (1)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10.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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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기자]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가 ‘총,균,쇠’를 읽는다.

tvn 요즘 책방 캡처
tvn 요즘 책방 캡처

29일 방송된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가 ‘총,균,쇠’를 읽게 된다. 책 읽기에 앞서 mc들은 “요즘 책방의 인기가 대단하다. 실제 서점에 가면 따로 코너가 있더라.”며 ‘요즘 책방’의 인기를 실감했다. 공감과 관계에 대한 진화를 가르치는 ‘과학철학자’ 장대익 교수가 합류했다. 장대익 교수는 ‘종의 기원’의 초판 번역을 한 장본인으로 “표준 번역서를 만들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장대익 교수와 김상욱 교수는 ‘과학 교양 전문서점’을 설립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오늘은 최근 1998년 퓰리처상 수상, 10년간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총,균,쇠’를 읽게 된다.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집필한 ‘총,균,쇠’는 인류 문명과 기술 발전의 관계, 문명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만드는 인문학 서적이다. 전현무는 “저희 집에도 어김없이 꽂혀있다.”고 말하며 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적이 “서점은 전현무가 해야 한다. 책을 선택하는 수준은 교수님들과 동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총,균,쇠’는 뉴기니에서 만난 한 흑인 정치가가 “왜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화물을 만들지 못하는가.”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저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 독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문가영은 “책을 읽고 나니 ‘총,균,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제목이 바뀌면 어떤가 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하며 “우선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 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다 읽고 난 이후에 대한 성취감이 대단하다. 800페이지나 되는 책이다. 지금껏 읽은 책 중 가장 길다.”고 말했다.

장강명 작가는 “호킹지수가 있다. 책의 완독률에 대한 지수를 매기는 것이다. 1에서 100까지 있는데 두터운 책은 호킹 지수가 낮다. '총,균,쇠'또한 유명한 책이지만 호킹지수가 낮기로 유명한 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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