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장윤정이 스케일이 남다른 돈관리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장윤정이 출연했다.
10년 전 전성기로 돌아간 듯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윤정.
유재석은 "장윤정을 정말 어렵게 모셨다. 다섯 달 만에 겨우 스케줄을 맞췄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유쾌한 결혼생활 이야기가 큰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장윤정은 부부 중 누가 돈 관리를 하는지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은 "돈 관리는 각자 한다. 그러나 경조사비, 주차비, 대리비 등 현금이 필요한 일에 도경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정해진 자리에 현금을 챙겨둔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런 장윤정을 '회장님'이라고 칭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장윤정은 "도경완 재산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원래 내 것이다"고 말했다.
도경완이 "모든 명의는 장윤정 앞으로 되어있다. 남편계의 법정스님이다.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내가 뺏은 게 아니라 내가 해놨던 것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원래 내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6월 결혼했다. 2014년 아들 연우를 낳고, 지난해 2018년 11월 딸 하영을 품에 안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윤정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이며, 그의 남편 도경완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부부로 2살 나이차이가 난다.